당뇨병 발병원인 식습관이 중요한 이유
최근 국내에서도 스트레스, 운동부족, 비만 등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발병 연령이 낮아질수록 이 질병은 더 흔해지며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발병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에 대해
잘 모르고 관련 검사를 받기를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당뇨병 발병원인 알아보고,
당뇨병에 좋은 음식도 함께 알아볼게요.
당뇨병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늦게 발견되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때까지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세 가지 증상은
다뇨증, 다음증, 다식증입니다.
당뇨병이 발생하면 혈당 수치가 증가하고
과도한 설탕이 다량의 수분을 운반하면서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이로 인해 소변의 양이 많아지면 몸에 수분이
부족함을 느끼게 되어 갈증을 느끼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또한 음식을 먹어도 체내의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못하고 손실되기 때문에 피곤함을 느끼고
살이 빠지며 끊임없이 배고픔을 느끼며 음식을
찾게 됩니다.
또한 시야 흐림, 피부 가려움증, 사지 마비,
치유되지 않는 궤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다양한 증상은 대개
혈당 수치가 상당히 높을 때 나타나며,
혈당 수치가 극도로 높지 않은 경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다고 해서
당뇨병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45세 이상의 성인은
혈당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정확한 당뇨병 발병원인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이
유전병인지 궁금해합니다.
이것은 유전 질환은 아니지만
유전과 관련이 있습니다.
즉, 부모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
당뇨병이 없는 부모보다 자녀가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제2형 당뇨병의 경우, 부모가 모두 당뇨병이면
자녀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은 50~60%이고,
부모 중 한 명이 당뇨병이면 20~30%입니다.
그러나 같은 부모를 둔 형제자매 중에는
당뇨병이 있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를 보면 유전적 요인 외에도 비만, 나이,
식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약물치료 등
환경적 요인도 당뇨병 발병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섬유질은 곡류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소화 과정에서 천천히 분해되어 혈당 증가를
줄이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현미, 보리 등 혼합곡물은 혈당지수가 낮기 때문에
혈당지수가 높은 백미나 밀가루 식품에 비해
분해 속도가 느려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데요.
귀리 역시 GI가 낮은 건강식품이지만,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오트밀 형태인 오트밀은
대사 범주에 속하는 오트밀의 종류에 따라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단백질은
혈당 수치 상승을 늦춥니다.
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이 되므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세요.
고지방 고기보다는 저지방 생선이나
닭가슴살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연어, 정어리, 고등어 등 지방이 많은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 DHA, EPA도 함유되어 있어
심장병이나 뇌졸중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꽃송이버섯의 베타글루칸은 당뇨병 관리에
여러 가지 유익한 효과를 제공합니다.
베타글루칸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체내 인슐린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인슐린 민감도가 증가하면 혈당 수치를
더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은 식사 후 혈당 상승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는 소장에서 설탕의 흡수를 늦추어
혈당 스파이크를 줄입니다.
당뇨병 발병원인 주의하여 좋은 음식으로
건강을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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