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에 좋은 음식과 안좋은 음식 구별할 줄 알아야죠

대장암에 좋은 음식과 안좋은 음식 구별할 줄 알아야죠

 

 

소장의 끝에서 항문까지 이어지는

대장은 입으로 섭취한 음식물이

대변으로 배출되기 전에

맨 마지막으로 거치는 장기입니다.

 

몸에 필요한 영양분이 빠져나간

음식물이 대장에서 물과 전해질이

빠져나가고, 그 나머지 찌꺼기와

노폐물은 대변으로 배출되는데요,

 

거기 포함된 발암물질이나 독성물질이

대장의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변이를

일으켜 암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하는데,

결장에 생기는 암은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 하고,

이 둘을 통틀어 대장암이라고 합니다.

 

발병률이 높은 암 중 하나인데요,

특히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은

전세계적으로 볼 때도 상위권에 속하기

때문에 대장암에 대해 잘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만큼

대장암에 좋은 음식과 안좋은 음식을

구분해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장암은 선진국병, 부자병,

황제병이라고도 합니다.

 

동물성 지방이 풍부한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나라에서 많이

발병하는데요,

 

그래서 과거에는 미국이나 서양에서

많이 걸리는 편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바뀌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양권

국가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이를 소화시키기

위해서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이

많아지는데 

 

 

담즙이 대장으로 유입되어 세포 손상을

일으키고, 암에 걸릴 위험도 높아지는

것입니다.

 

육류 위주로 먹다보면 식이섬유가 많은

과일과 야채는 덜 먹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노폐물이 대장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암을 일으킬 확률도

높아집니다.

 

대장암에 좋은 음식은 변비를 막아주고

배변활동을 촉진시켜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 해조류, 잡곡류

등이 해당됩니다. 

 

 

대장암은 칼로리가 높고 지방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음식은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햄이나 소세지, 베이컨 같은 가공된

육류도 해롭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술과 담배도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대장암은 가족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가족성 용종증 같이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대장암은 조기발견이 무척 중요해서

건강검진이 필수인데요,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더

적극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겠습니다.

 

염증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같은

염증성 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건강검진을 게을리하지 마세요.

 

일찍 발견해서 치료를 시작하면 5년

평균 생존율이 90% 이상 높은 편이지만,

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생존율은

급격하게 낮아져 빨리 찾아내는 것이

좋은데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암이 생겨나 대장이 좁아져 변의

굵기가 가늘어지고, 변비나 설사 등

배변습관이 바뀌며,

 

대변에 피가 섞인 혈변이 보인다면

꼭 체크해보도록 해요.

 

피로가 잘 풀리지 않고, 평소 체중의

10% 이상 급격하게 줄어든다면

이 또한 대장암으로 생겨날 수 있는

증상이라서 그냥 지나치지 말고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평상시 규칙적인 운동으로 비만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필요한데요,

 

활발한 신체 활동은 장의 움직임을

촉진시키는 기능도 있어서 대장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 독성물질을 빠르게

배출시켜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으니

몸을 많이 움직여주세요.

 

대장암 예방을 위한 제일 중요한 식습관

관리도 잊지말고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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